사회

20대 여성 앞 음란 행위 50대, 체포 위기 처하자 바다로 풍덩

2023.06.26 오전 09:55
ⓒMBC 보도 화면
20대 여성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6일 진해경찰서는 공연음란 행위 혐의로 5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25일 MBC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1일 오후 1시 50분경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20대 여성 B씨를 바라보고 바지를 내리는 등 음란 행위를 했다.

B 씨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A 씨는 인근 방파제로 숨어들며 약 20분간 경찰의 추적을 피해 달아났다. 그러다 포위망이 좁혀오자, A씨는 바다 안으로 뛰어들어 헤엄을 치기 시작했다. 경찰이 물속에서 A 씨를 끌어내려 했지만 나오지 않으려 버텼고 결국 또 한 명의 경찰이 투입되고 나서야 물속에서 끌려 나왔다.

이 장면을 목격한 시민들은 황당한 A 씨의 도주에 웃음을 터트렸고 경찰이 A 씨를 끌어내는 순간에는 박수를 치기도 했다.

한편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땀이 나서 닦으려고 바지를 벗었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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