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외 직구로 산 고함량 밀크시슬·오메가 3, '건강 기능 식품'이 아니다?

2023.09.05 오후 03:09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3년 9월 5일 (화요일)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 최봉근 바이오사이언스 박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 (이하 이현웅) : 아프지 말고 100세까지 잘 사는 법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이 꽉 집어서 알려드립니다. 슬기로운 100세 슬백세에서 다양한 주제로 여러분의 건강을 지켜드립니다. 오늘도 함께할 100세 건강의 최고봉 최봉근 바이오사이언스 박사 모시겠습니다. 지금은

◆ 최봉근 바이오사이언스 박사 (이하 최봉근) : 100세 시대

◇ 이현웅: 안녕하세요.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이제 조금 아침 저녁으로는 추운 것 같아요.

◆ 최봉근: 많이 추워졌죠.

◇ 이현웅: 아직 저는 반팔을 입고 다니긴 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두꺼운 이불을 덮고 잔다는 거

◆ 최봉근: 네 이럴 때 건강 관리 잘하셔야 합니다.

◇ 이현웅: 맞습니다. 그래서 저희 백세 건강 잘 지켜주시기 위해서 앞으로도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시고요. 그러면 오늘 슬기로운 백세 생활 본격적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청취자분의 한 줄 사연으로 시작합니다. 도와주세요. 최고봉

◆ 최봉근: 한 번 빠지면 답도 없다는 해외 직구 저도 빠졌습니다. 직구에 영양제도 놓칠 수 없겠죠? 국내에도 좋은 것이 많겠지만 해외로 눈을 돌려보니 가격도 저렴하고 더 많은 영양 제품들이 많더라고요. 유명한 것들을 위주로 구입해보고 먹고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먼 길을 돌아오다 보니 성분이나 유통기한 부작용 등 안전할지 걱정이 되더라고요. 직구 영양제 괜찮을까요? 도와주세요. 최고봉

◇ 이현웅: 영양제에 대한 해외 직구입니다. 사실 저도 해봤어요.

◆ 최봉근: 다 요즘 많이 하시죠.

◇ 이현웅: 제가 왜 해봤냐면 두 번 정도 해봤는데 한 번은 가격이 워낙 저렴해요.

◆ 최봉근: 네 저렴하죠.

◇ 이현웅: 가격이 국내 제품들에 비해서 워낙 저렴해서 근데 좀 의심도 됐어요. 이렇게 저렴할 수 있나 그런 경우가 있었고 하나는 성분이 우리나라에서 제한돼 있는 것보다 더 높고 그게 더 좋다는 소문을 듣고 그렇게 사본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박사님도 혹시 직구해보신 적 있으세요? 영양제 포함해서?

◆ 최봉근: 아무래도 저는 이렇게 이쪽으로 연구를 하다 보니까 많은 제품들을 사서 비교도 해보고 분석도 해보고 이런 일들을 많이 하죠.

◇ 이현웅: 그런 거 비교하려면 직접 먹어보고 비교하는 거예요?

◆ 최봉근: 먹어볼 때도 있고 맛을 보는 경우도 있고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는지 좀 꾸준히 먹어보기도 하고 다른 국내 제품과 비교도 좀 해보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실제로 그렇게 연구도 하셨다고 하니까 많이 다른가요?

◆ 최봉근: 많이 다르죠.

◇ 이현웅: 어떻게 달라요?

◆ 최봉근: 일단은 뭐 법을 이야기를 안 할 수 없겠는데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은 국내 식품법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그 말인 즉슨 저희 식약처에서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성분에 대한 기준이라든지 그다음에 품질 관리 기준 이런 것들을 정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해외 직구 제품들이 그게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저희가 확인을 할 수가 없고 실질적으로 제대로 안 이루어지는 경우들이 많이 있고요. 그러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좀 저렴하지 않을까 이렇게 포장 방법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전혀 많이 다르거든요. 또 말씀하신 대로 우리나라에서는 식품 원료로 쓰일 수 없는 그런 금지된 성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이제 직구로 많이 구입해서 드시긴 하는데 이런 것들이 안전성이라든지 부작용이라든지 이런 문제를 많이 일으키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그런 피해에 대한 보고도 많이 있고 그런 게 많이 다르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이현웅: 저는 다르다고 해서 해외 영양제 좋다는 말씀하시는 줄 알고 그게 아니라 아무래도 국내에는 법적으로 테두리로 관리를 하고 있으니까

◆ 최봉근: 제가 개인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우리나라 제조 시설이라든지 관리 기준을 거의 월드 클래스라고 저는 자신할 수 그래서 워낙 좋은 시설 까다로운 관리 기준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우리나라 게 더 저는 좋다고 개인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어요.

◇ 이현웅: 업체들 입장에서는 좀 까다로울 수 있겠네요.

◆ 최봉근: 업체들이 힘들지만 그래도 가격이 그렇기 때문에 가격이 좀 비싸질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몸에 좋은 건데 안전하게 몸에 좋게 먹는 게 더 좋지 않을까

◇ 이현웅: 우리가 먹는 거니까. 먹는 거 얼마나 예민합니까. 그래서 오늘도 O,X 퀴즈로 당신은 속았다 해외 직구 영양제에 대한 오해와 진실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나 제가 이제 질문을 드리면 빠르게 O,X 푯말 들어주시면서 말씀으로도 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세 가지입니다.

◇ 이현웅: 건강기능식품이라고 하면 국내와 해외는 똑같다고 보면 된다.

◆ 최봉근: X

◇ 이현웅: 해외 직구 영양제 국내 수입 금지 성분이 들어있을 수 있다.

◆ 최봉근: O

◇ 이현웅: 해외 직구 영양제 잘못 먹었다가는 병을 얻을 수 있다.

◆ 최봉근: O

◇ 이현웅: 여기까지입니다. 앞에 2개는 앞서서 좀 대략적인 설명을 해주시면서 나왔던 얘기고 세 번째는 이제 처음 듣는 얘기인데 병을 얻을 수 있다에 O 하셨습니다. 하나씩 알아보죠. 첫 번째 질문 건강기능식품이라고 하더라도 국내와 해외에 똑같다고 보면 된다에 X 해 주셨는데 이게 그냥 개념 자체가 다른 거예요?

◆ 최봉근: 개념이 다르죠. 크게 차이를 말씀드리면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은 식약처라고 하는 곳에서 허가를 받아서 허가를 획득한 이후에 판매를 할 수 있고 다른 대부분의 나라들은 허가 제도보다는 그냥 신고로 내가 이런 걸 팔겠습니다 신고를 하면 이제 팔 수 있는 그런 제도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허위 과대 광고라든지 이런 것들이 많이 있을 수가 있겠죠.

◇ 이현웅: 그렇군요. 미국 제품들을 특히 직구를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 미국은 어때요?

◆ 최봉근: 미국도 이제 신고 제도로 운영되고 있는데 미국은 식이 보충제의 개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 이현웅: 그러니까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라 식이보충제이다?

◆ 최봉근: 저희가 헬스할 때 이제 프로틴 이런 것들을 이제 보충제로 먹는 그런 개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그래서 미국 같은 경우에는 식이 보충제 개념이기 때문에 그런 기능 효과 이런 것들을 좀 과하게 표시하는 경우들이 많고 FDA 허가 없이 신고만 하면 판매가 가능합니다.

◇ 이현웅: 그렇군요. 개념이 다르면 관리도 좀 다르게 할 것 같은데 국내에서는 앞서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식약처가 총괄을 해서 여러 가지 성분 검사도 하고 부작용 검사도 하고 할 텐데 해외는 관리 체계가 어떻게 돼 있습니까?

◆ 최봉근: 미국 같은 경우에는 이제 식이보충제 개념이라고 설명을 드렸고 가까운 일본 같은 경우에는 이제 기능성 표시식품이라는 제도가 있어요. 그런 것들이 있긴 한데 이런 것들이 이제 대부분 이제 기능성 효능, 효과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보니까 그에 대한 안전성이라든지 그다음에 품질 관리 기준들이 우리나라만큼 타이트하지는 않는다는 그게 다른 점입니다.

◇ 이현웅: 미국의 경우에는 FDA에 있잖아요. 이거 뭐 심의 심사 통과하려면 굉장히 까다롭고 어렵다라고 들었는데 그 허가 없이 신고만 하면 되기 때문에 오히려 규제는 느슨하다 이렇게 보면 되는 건가요?

◆ 최봉근: 그렇죠. 규제가 느슨하고 그 대신 이제 사고가 발생을 했다 먹었고 부작용이 생겼다든지 이럴 때는 이제 굉장히 무거운 우리나라보다 훨씬 무거운 법을 적용받게 되는데 판매를 개시할 때는 그냥 신고 제도이기 때문에 저희는 훨씬 가볍게 또 과대 광고 좀 과하게 표현을 하더라도 큰 문제 없는 그런 식이 보충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이현웅: 판매는 보다 자유롭지만 무언가 문제가 생겼을 때는 훨씬 더 큰 책임을 지게 된다. 우리나라처럼 규제가 엄격한 해외에도 있습니까?

◆ 최봉근: 우리나라만큼 또 까다로운 나라들이 있는데 예를 들어서는 캐나다 캐나다의 경우에는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과 비슷하게 이제 나라에서 의약품의 범주로 관리하고 있고 호주의 경우에도 이제 보안 의약품이라고 해서 우리 의약품법으로 또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그러니까 크게는 두 갈래로 나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의약품의 일종으로 볼 것이냐 아니면 그냥 보충제로 볼 것이냐 그거에 따라서 이 규제가 얼마나 엄격하냐 이게 나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질문 국내 수입 금지 성분이 들어있을 수 있다 여기에 O를 하셨어요?

◆ 최봉근: 네. 말씀하신 것처럼 처음에 이제 그런 성분들이 몸에 좋다고 입소문을 통해서 이제 많은 분들이 사서 드시고 있는데 실제로 이제 우리나라 식약처에 식품 원료로 등재되지 않은 그런 성분들이 직구에서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제 남성 호르몬 뭐 머리가 자라게 해준다는 그런 입소문이 있고 특히 또 수면 잠을 못 주무시는 분들이 이제 드시는 성분들이 있는데 우리나라 식약처에서 이제 식품으로 이제 허가를 안 해주는 건 다 이유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좀 꼼꼼히 찾아보시고 내 몸에 정말 맞는지도 좀 잘 확인하시고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이현웅: 그렇군요. 지금 7157님께서 잠이 잘 안 올 때 먹으려고 멜라토닌을 캐나다에서 직구를 해서 먹고 있는데 한국 제품은 따로 없는 것 같더라고요. 멜라토닌 건강에는 문제 없다고 해서 직구를 해서 먹고 있는데 이거 괜찮을까요? 물어보시네요.

◆ 최봉근: 멜라토닌이라는 성분은 이제 의약품 성분으로 우리나라에는 등재가 되어 있고요. 그래서 이제 의사의 처방이라든지 이렇게 해서 드실 수가 있는데 많은 분들이 실제로 이제 잠을 못 이으시는 분이 많으니까 직구를 해서 드시는 경우들이 많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멜라토닌이라는 성분이 우리 뇌에 이제 호르몬에 영향을 주는 성분이기 때문에 식약처에서 이제 식품으로 이렇게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서 식품을 안 해놓았기 때문에 굳이 그거를 직구로 해서 드시기보다는 의사와 상담하셔서 처방을 받아 드시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이현웅: 그러면 그런 성분들 있잖아요. 해외 직구 영양제라고 하더라도 이 성분을 좀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은데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나 정보들이 있습니까?

◆ 최봉근: 아무래도 이제 영어로 되어 있거나 다른 나라 언어들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게 찾아보기가 쉽지는 않으실 텐데 그래도 이제 찾아보시려면 식약처 사이트인 식품안전나라라고 하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영어 성분명을 직접 입력해 보시면 국내에서 사용 가능한지 안 한지를 이제 알 수가 있는데 직구를 하시는 분들이 이제 본인의 판단에 의해서 주로 드시는 거기 때문에 본인이 좀 더 안전나라라든지 또 구글이라든지 이런 여러 검색을 통해서 좀 아니면 좀 전문의 상담을 받으셔서 하시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 이현웅: 그렇군요. 확실히 해외에서 이제 들여올 때는 구매를 하실 때에는 조금 더 국내에서 사는 것보다는 신경을 쓸 필요가 있겠다 싶습니다. 그러면 어쨌든 방송에서 좀 강조를 해 주시기 위해서 주의해야 할 성분 이거는 기억해라 그런 게 있습니까? 혹시?

◆ 최봉근: 너무 많아서 설명을 드리기가 그랬는데 식약처에서는 이제 정해놓은 기준이 있다고 제가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근데 우리나라에 팔면서 이제 그런 기준들이 딱 딱 정해져 있는데 예를 들면 여성분들이 많이 이제 다이어트를 드시는 분들이 시서스라는 제품이 있어요. 근데 그 제품은 우리나라에서는 건강기능식품으로밖에 팔 수가 없고 일반 식품으로 팔 수가 없거든요. 그런데 이제 해외 직구 분말 제품도 이렇게 많이 있는데 실질적으로 저도 분석을 해봤지만 정말 많은 다른 성분들이 들어있고 일치하지 않은 성분들이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 드시는 게 좋고 특히 술을 많이 드시는 분들은 이제 밀크씨슬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 이현웅: 그건 우리나라 안에서도 많이 판매가 되잖아요.

◆ 최봉근: 판매가 되죠. 근데 이제 이게 많이 먹으면 좋은 줄 알고 고함량 성분들을 찾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우리나라 식약처에서는 기준을 정해놓은 게 있기 때문에 고함량을 드실 때도 좀 주의하셔서 특히 이런 걸 또 제품을 사셔서 부작용이나 뭔가 문제가 생기면 보상을 받거나 또 이런 할 수도 없기 때문에 그런 직구상품들을 좀 주의하셔서 섭취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이현웅: 알겠습니다. 마지막 O,X 병을 얻을 수 있다 건강을 잃을 수 있다라고 하셨는데 앞서서 말씀해 주신 그런 성분들 주의하지 않으면 결국은 위험할 수 있는 건가요?

◆ 최봉근: 위험할 수 있는 경우들이 많이 있죠. 예를 들면 저희가 지난번에 말씀드린 오메가3 제품 같은 경우에는 오메가3가 이제 온도와 습도 이런 거에 민감하다 보니까 안 되면 이제 이 산패가 일어난다고 그래서 어취가 많이 나게 되고 제가 설명을 드린 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직구 제품이 제조할 때는 정확하게 제조를 했을지 모르지만 배송이라든지 유통이 될 때는 많은 시간과 어떻게 되는지 저희가 확인할 길이 없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온습도 관리가 잘 안 되면 오히려 산패가 일어나면 그걸 섭취를 하게 되면 우리 몸에 더 나쁜 부작용을 줄 수 있다든지 또 예를 들어 지금은 많이 안 팔리는 제품인데 크릴오일이라고 한때 굉장히 유명했던 제품들이 있어요. 근데 그 제품이 이제 사라지게 된 이유는 발암물질이 이제 핵산이라는 성분이 함량치 이상을 이제 검출이 돼서 문제가 돼서 이러한 이력도 있기 때문에 그런 직구 제품들은 좀 주의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이현웅: 그렇군요. 말씀을 해 주신 것처럼 정식 수입품 같은 경우는 예를 들어 온도 습도 같은 게 중요하다 그러면 관리가 잘 돼서 국내까지 배송이 되겠지만 직구는 말 그대로 택배로 오는 거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좀 산패가 되거나 또 변질이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리고 부작용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점 꼭 기억을 하셔야겠고요. 중요한 건 만약에 이런 피해 사례가 발생했을 때 피해 구제가 가능하냐라는 부분인데 이게 해외 직구가 많이 요즘에 구매하는 방법은 굉장히 간단해졌거든요. 국내 카드로도 쉽게 살 수 있고 근데 환불이나 교환 그리고 피해 구제 이런 건 어렵다고요?

◆ 최봉근: 아무래도 어려운 게 현실인 것 같아요. 특히 이제 환불까지는 구매 대행해주는 업체들이 많이 있으니까 어떻게 환불까지는 뭐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더 이제 문제가 되는 게 우리나라에 수입되지 않은 제품을 이제 구매해서 소비자를 직접 선택해서 드신 거기 때문에 부작용이 생겼다든지 뭐 알러지 반응이 일어났다든지 이럴 때는 정말 구제받기가 식약처라든지 소비자보호원에 문의를 하셔도 구제받기가 힘들지 않을까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 이현웅: 그렇군요. 물론 이제 직구를 할 때 다 주의를 해야겠지만 국내에서 평이 좋은 또 직구 영양제들도 있는 것 같아요. 그중에서 아슈와간다 이런 걸 들은 것 같은데 이게 그러니까 성분명인 건가요?

◆ 최봉근: 예 아슈와간다라는 식물명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이거 이제 인도의 인삼으로 많이 인도에서는 굉장히 우리나라 인삼만큼 많이 먹는 그런 소재이고요. 그래서 이제 최근에는 식약처 허가를 따로 기능성을 인정을 받을 만큼 굉장히 유명한 소재이고

◇ 이현웅: 그러면 국내 작품들도 이제 나오기 시작하는 건가요?

◆ 최봉근: 나올 겁니다. 스트레스 완화라든지 불안 개선, 수면 장애 이런 효과가 있다고 잘 알려진 원료입니다.

◇ 이현웅: 아슈와간다 식물명이다. 또 있습니까? 이런 게?

◆ 최봉근: 한창 이제 코로나가 유행했을 때 저희가 이제 면역에 모든 사람들이 관심이 많았잖아요. 그럴 때 정말 폭발적으로 팔렸던 그런 제품이 있거든요. 그래서 유럽에서는 이게 유럽의 감기약이라고 많이 불리는 에키네시아라는 원료가 있는데

◇ 이현웅: 이 동명의 캔디를 본 것 같은데

◆ 최봉근: 네 맞습니다. 캔디류도 많습니다. 코로나 때 이제 저희가 면역력 높인다고 이 제품이 많이 팔렸고 이 소재는 우리나라에서는 의약품으로 있습니다. 그래서 의약품으로 된 소재가 3개월 분량 치가 하루 만에 동이 난다든지 그렇게 돼 있는데 최근에는 또 이러한 건강기능식품도 나오고 있어서 우리나라 제품에도 건강기능식품이 나오고 있어서 아마 면역에도 많은 도움을 주실 수 있게 많이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이현웅: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마무리를 할 시간이 됐는데 오늘 사연 주신 분께 한 줄 정리 팁도 전해주셔야겠죠

◆ 최봉근: 건강 생각해서 먹는 영양제 잘 알지도 못하는 직구 제품 다시 생각해 보자.

◇ 이현웅: 다시 생각해 보자. 좋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100세 건강의 최고 봉

◆ 최봉근: 슬백세의 최봉근 바이오사이언스 박사였습니다. 여러분은 100살까지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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