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I Am 해미” EDM으로 되살아나는 600년 역사, 렛츠 해미 투나잇

2023.09.26 오후 03:10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3년 9월 26일 (화요일)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 이완섭 서산시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1부, 이슈 초대석으로 문을 열어봅니다. 오늘의 손님은 충남 서산에서 오셨는데요. 이완섭 서산시장, 스튜디오에 모셔보겠습니다. 시장님, 어서오세요

◆이완섭 서산시장(이하 이완섭)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박귀빈: 먼 길 와주셨는데요. 먼저 오늘 청취자분들에게 인사 한말씀 부탁드릴까요.

◆이완섭: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청취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서산시장 이완섭입니다. 서산의 생생한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서 먼 걸음 마다하지않고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불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박귀빈: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어서 오세요 시장님. 오늘 비가 오는 날인데 어떻게 오시는 길은 괜찮으셨어요?

◆이완섭: 예 오면서 좀 막혀가지고 2시간 한 10여 분 이상 이렇게 걸렸습니다.

◇ 박귀빈: 맞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비가 내려가지고 아마 출근길에 차 진짜 많이 막힌다 하시면서 힘들게 나오신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우리 시장님도 그러셨을텐데, 감사합니다.

◆이완섭: 저는 즐거운 마음으로 왔습니다.

◇ 박귀빈: 고맙습니다. 우리 시장님이 서산시 최초 3선 시장님이라고 들었습니다. 3번이나 시민들의 선택을 받으신 건데요. 어떤 비결, 시장님만의 강점 매력 뭐가 있을까요?

◆이완섭: 저한테는 참 과분한 소임을 맡겨주신 시민들께 우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요. 열심히 성실하게 일을 한 부분들을 시민들께서 알아주시고, 진정성 있게 또 지역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잘 하겠구나라는 그런 마음으로 또 한 번의 기회를 주신 것 같습니다. 제가 그러한 시민의 마음을 잘 읽고 있기 때문에 더 열심히 잘하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항상 초심을 다지면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그러시군요. 그래서 우리 서산 시민분들도 우리 시장님의 이런 마음을 다 아시니까 세 번이나 우리 시장님을 선택을 하셨어요. 취임 초부터 해뜨는 서산을 만들겠다 이런 각오를 다지고 계시다고 들었는데요. ‘해뜨는서산’ 이게 어떤 의미일까요?

◆이완섭: 처음 들으시는 분들은 아마 좀 생소하게 느끼실 것 같아요. 서산하면 해가 지는 곳인데, 왜 해뜨는 곳이라고 했을까.

◇ 박귀빈: 서쪽이니깐요

◆이완섭: 그죠 서쪽으로 생각을 하시거든요. 이제 우리나라 지도만 놓고 보면 우리가 이제 서쪽에 있으니까 그렇게 생각을 하시는데, 사실 어찌 보면 관점의 차이거든요. 어디서 바라보느냐의 관점. 우리 지금 지구촌 가족 아니겠습니까? 지구본을 놓고 보면 우리 서산은 중국에서 바라볼 때는 독도나 울릉도보다도 더 가까운 동쪽이죠. 그러니까 해가 뜨는 건 방위적으로도 틀린 말이 아니거든요. 더 중요한 것은, 해가 뜨는 모습처럼 서산의 모든 전역을 골고루 발전시키고 도약시키고 융성시키고 나아지게 하겠다. 그런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 박귀빈: 그래서 이 해뜨는 서산이, 이제 제가 서산 이렇게 해서 찾아보니까 어떤 브랜드처럼 해뜨는 서산이 가장 먼저 뜨더라고요.

◆이완섭: 저는 뭐 듣기 좋은 말씀인 것 같고요. 서산이 해지는 서산으로 이렇게 인식을 하고들 계시다가 해뜨는 서산이라고 하니까 이제 조금 이렇게 갸웃 하시잖아요. 그러면서 이제 설명을 듣고 보면 이해가 되니까 많이 알려진 것 같습니다. 저도 어디 가면 해뜨는 시장 왔다 그러고, 해뜨는 서산 시장이 왔다 그러고. 또 그렇게 얘기를 해서 우리 서산이 이미지가 많이 바뀌어가고 있구나, 그런 마음을 갖고 아주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박귀빈: 맞습니다. 그 해뜨는 서산이라는, 이렇게 말할 때의 어감도 굉장히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제가 해보니깐요 시장님. 이제 취임하신 지 1년이 조금 넘으셨는데 곳곳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그 성과 중의 하나로 서산의 바닷길이 드디어 열리게 됐다는 소식을 들었거든요. 이게 무슨 얘기인가요 시장님?

◆이완섭: 우리 서산에, 이제 서산 대산항이라고 이제 있어요. 국가 31개 항만 중에서 물동량으로 볼 때 6대 항만에 속합니다. 수심도 깊고요. 그래서 제가 지난 민선 5기, 6기 시장으로 있을 때 중국과의 바닷길을 열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 결과물로 2016년도에 국제여객 터미널까지 완성이 됐는데 그 이후에 이제 배는 띄우지 못하고 현재까지 있었습니다. 중국과의 관계가 있다 보니까 배 띄우기 어려웠죠. 또 코로나도 있었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선 국제 크루즈선을 먼저 띄워야 되겠다. 이렇게 노력을 해 가지고 민선 8기 시장으로 취임하면서 바로 노력을 해서 지난 6월 1일 롯데관광개발과 운항 협약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내년 5월 8일부터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의 오키나와 등 2개 시를 거치고 대만의 기륭시를 거쳐서 부산항으로 입항하는, 서산을 모항으로 하는 국제 크루즈선 출항을 결정 하게 돼서 굉장히 그동안에 노력을 했던 것이 주요했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이 방송을 듣는 전국의 청취자 여러분들께서도 내년 5월 8일 이후에 일정을 잘 잡아놓으셨다가, 서산 대산항에서 출항하는 크루즈선에 함께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충남에서는 최초거든요.

◇ 박귀빈: 어떤 크루즈선이 출항을 하는 건가요?

◆이완섭: 코스타세레나호라고 하는 이태리 호화 크루즈선인데요. 3780명 승선 인원이 탈 수 있는 굉장히 큰 배예요.

◇ 박귀빈: 굉장히 규모가 큰 크루즈네요

◆이완섭: 네 배의 길이만도 290m나 되고 승무원이 1100명이 탄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움직이는 호텔이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박귀빈: 이거 시장님도 기대가 크실 것 같고, 어떻게, 시장님도 같이 타시나요?

◆이완섭: 저도 처음이기 때문에 또 잘 알아야 되고 해서 기회가 된다면 시민들과 함께 좀 타봐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 박귀빈: 아 아직 표는 안끊으셨고,

◆이완섭: 이제 10월 중순쯤에 오픈이 됩니다.

◇ 박귀빈: 국제 크루즈선, 굉장히 규모가 큰 그것이 충남 대산항에서 내년 5월에 출항이 되는군요. 기대가 굉장히 크실 것 같고, 충남의 서산 시민들도 그러실 것 같고. 그러면 우리 시민들이나 충남에 계신 분들도 타실 수 있는 거예요?

◆이완섭: 그렇죠. 전국에 계신 시민들 국민들 누구나 시간 되시면 서산 대산항에 오셔서 서산의 어떤 맛과 향 멋도 좀 즐기시면서, 거기서 바로 출발하거든요. 그래서 꼭 좀 오셔서 만선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박귀빈: 그러게요. 아니 그러면 외국분들도 그 크루즈선을 타실 수 있는 거잖아요

◆이완섭: 예 그럼 누구나 가능합니다. 제한되는 게 아니니까요.

◇ 박귀빈: 이게 관광 산업 측면에서 봐도 굉장히 큰 활성화가 되는 계기가 될 것 같은데

◆이완섭: 저희들도 그렇게 기대를 하고 있고요. 이 서산이 서해안권의 중심, 또 국제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는 출발점으로 생각을 하고.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타고 가셨으면 하는 바람을 갖습니다.

◇ 박귀빈: 네. 바닷길은 이렇게 멋지게 이제 열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하늘길은 조금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시장님. 아직 하늘길이 취약한 지역이 좀 충남이 아닐까 이런 생각도 하게 되는데. 충남의 하늘길은 서산공항이 열게 되지 않을까 이런 기대가 되긴 하는데 이게 어떻게 진행이 잘 되고 있습니까?

◆이완섭: 우리 대한민국에서 광역자치단체로 볼 때 충남에만 공항이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 서산에 20전투 비행단이라고 군 비행장이 있거든요. 굉장히 큰 비행장인데 활주로 길이만 하더라도 2743m 되는 활주로가 2개나 있고, 유도로가 또 4개나 있고 하면서, 그 부분에다가 진입도로라든가 계류시설이라든가, 통신시설 같은 기본적인 인프라만 구축을 하면 바로 비행기가 뜰 수 있는 여건을 갖춘 곳이거든요. 그래서 20전투 비행단을 이용해서 서산 민항을 건설하기 위한 노력을 그동안에 많이 기울여 왔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5월 8일 예타가 탈락이 되는 그런 결과가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좀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국토교통부나 기재부 정부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인식을 하고 있고 해서, 또 우리시에서도 대통령 공약 상으로도 들어가 있는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500억 미만으로 해서, 예타와 관계없는 부분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지금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2028년도 개항 목표로 해서 지금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게 국비 예산이라든가 이런 예산을 낭비되는 그런 측면이 많지 않고. 저는 많지 않은 게 아니라 없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수요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선행된 타당성 조사에서 좋게 잘 나와 있어요. 그래서 충분하다. 또 서산은 국제도시거든요. 아까 국제 크루즈선 말씀드린 것처럼. 그리고 또 국제 성지가 있습니다. 2020년 11월 달에 승인된 해미 국제 성지가 있고. 교황님께서도 왔다 갔던 도시이기도 하고. 조선시대 때는 충청남북도를 아우르는 충청 병마절도사가 있던 해미읍성을 가지고 있고 해서, 바다도 가지고 있고 모든 부분을 다 갖추고 있는 중심축. 중국과도 최단 거리에 있기도 하고, 모든 여건이 다른 시군과의 차별화된 여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산공항이 꼭 필요하다. 시급성과 당위성 필요성 이런 부분을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차질 없이 추진되어 나가야 된다. 이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박귀빈: 내년에 바닷길에 이어서 2028년에 서산공항을 통한 하늘길까지 좀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우리 시장님께서 민선 8기 임기 시작부터 민원 현장에 직접 다니시면서 민원 해결을 위해서 노력을 하셨다고 하는데, 제가 어디 기사를 찾아보니까 18만 명 전체 시민의 약 80%를 발로 뛰어다니시면서 만나셨다고. 맞아요 시장님?

◆이완섭: 그게 이제 누적 통계로 되는 이야기죠?

◇ 박귀빈: 네네

◆이완섭: 우리 이제 서산시 인구가 18만 1천 명 정도 지금 되는데요. 오늘 200명 만났다 또 내일 200명 만났다, 이런 누적 숫자로 볼 때 그 정도 수치가 나오더라고요. 사실 어찌 보면 제 하루 일과가 아침부터 시작을 해서 저녁 늦게까지 어떻게 시간이 가는지 모르게 이렇게 돼요.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여유를 가지고 뭔가를 창의적인 생각도 하고 싶은 그런 시간이 좀 필요한데, 워낙 행사도 많기도 하고 챙겨볼 일도 많고. 또 시민들 만나는 또 시간이 개별적으로 면담이라든가 민원 현장을 가는 것 이런 것들이 항상 있다 보니까 여유가 좀 없는 편입니다. 그러나, 이제 저는 그 모든 일련의 이런 행동들이 시를 발전시키고 서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과 결부된 것이기 때문에 바쁠수록 보람은 커집니다.

◇ 박귀빈: 아니 그래서 우리 시민분들도 서산시가 시장님이 행정을 하시고 나서 많이 달라졌다.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하신다고 이야기가 들리던데, 시장님표 서산시 행정에 어떤 특별함이 있다고 얘기를 들었거든요.

◆이완섭: 사실 저는 기본적인 생각이, 공직자로서는 주어진 소명을 다하는 데 있어서 최선을 다해야 된다. 또 시장이라고 한다면 시민이 뽑아준 이유가 있지 않습니까? 발로 뛰는 시장이 되어라. 그리고 열심히 구석구석을 살피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또 뭔가를 발전시킬 미래 지향적인 일을 해달라 이런 부름 아니겠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열심히 뛰어다니고 또 민원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신속히 추진해야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시민들과 함께 약속을 하면서 민선 8기에 들어오자마자 확행을 해서 아주 민원 처리의 단축률, 이런 것들도 최대는 58%까지 올라가기도 해서 굉장히 민원처리가 빨라졌습니다. 이런 복합 민원이라든가 여러 가지 고질적 민원들, 인허가 민원들 등등 그래서 시민들께서 서산시 공무원들이 눈빛이 달라졌다, 발길이 빨라졌다 뭔가 움직임이 보인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하시고 있어서 그런 얘기 들을 때마다 저는 더 힘이 나고, 우리 공직자들도 뭐 힘이 나겠죠. 그래서 그런 것들이 선순환 효과가 돼가지고 서산시가 좀 발 빠르게 움직이고 또 성과도 이루고 많은 상도 받고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 박귀빈: 우리 서산이 정말 큰 의미가 있는 도시인 것이, 요즘에 인구 절벽 때문에 모든 곳에서 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 굉장히 고심들을 하시는데, 서산 같은 경우는 유일하게 또 인구가 증가하는 그런 서산이라고 이야기를 들어서 참 서산이 되게 궁금하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우리 시장님 나오신 김에 서산 자랑 좀 해주세요. 이곳이 관광으로도 유명한 걸로 알고 있거든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이완섭: 예 우리 서산은 사실 어찌 보면 물산이 풍부한 곳입니다.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들이 풍부하거든요. 이 서산의 서자가 상서로운 서자를 씁니다. 서녘 서자가 아니고. 그래서 상서로운 땅이다 보니까 각종 농산물 뭐 육종마늘 어리굴젓 해산물까지 전부 다. 달래면 달래, 감자, 알타리무, 감태 등등 많은 땅에서 나는, 바다에 사는 이런 농해산물, 축산물들. 이런 것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먹거리가 풍부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볼거리는 또 서산 9경이 있어요.

◇ 박귀빈: 9경

◆이완섭: 9가지의 볼거리. 이런 건데 서산 해미읍성을 비롯해서 2경, 국보 84호인데요. 마애여래삼존상이라든가 또 간월암, 또 마음을 여는 개심사, 또 팔봉산, 또 가야산, 황금산 또 저쪽 대산에 가면 또 삼길포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우리 서산의 알프스라고 하는데 한우 목장이 또 있고. 그래서 9경이 있고. 아까 먼저 말씀드린 건 이제 먹거리를 또 이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9경 9품 9미가 있어요. 이런 것들이 전부 다 서산에 오면 먹거리 걱정 안 하셔도 되고 볼거리 걱정 안 하셔도 되고. 뭐 사 가실 거 각종 제품들이 다양한 상품들이 또 이렇게 많이 있고 해서, 서산 하면 무조건 좋은 동네다, 상서로운 곳이다. 이런 이미지를 가지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박귀빈: 너무너무 좋을 것 같고, 너무 가고 싶고, 서산 가면 조금 살이 찔 수도 있겠군요.

◆이완섭: 먹거리라면 또 어리굴젓도 있고요. 꽃게장도 있고 게국지라든가, 밀국낙지탕 등도 많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언제든지 취향에 따라서 좀 드실 수가 있습니다.

◇ 박귀빈: 그리고 아까 이제 9경 중에서 첫 번째가 해미읍성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곧 해미읍성 축제도 다가온다면서요. 시장님 이게 어떤 축제인가요?

◆이완섭: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리는데요. 그동안 19번째 이제 축제가 있어왔고, 올해는 20번째 축제가 됩니다.

◇ 박귀빈: 굉장히 역사가 있는 축제네요.

◆이완섭: 뭔가 좀 달라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동안에는 해미 읍성이 병영성을 역할을 많이 했어요. 그게 이제 나라의 외적 침입을 막기 위해서 축성됐던 거기 때문에, 600년 역사 이상을 가지고 있거든요. 이제부터는 20회가 됐으니까 과거만 가지고 지향점을 삼을 게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같이 아우르는 축제로 가자 해서,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그런 퓨전 축제로 이번에 기획을 했습니다. 그래서 하늘에 500개의 드론을 띄워가지고 또 하늘을 수놓는 그 장엄한 연출도 보실 수 있겠고요. 또 인순이라든가 빅마마, 다이나믹 듀오 같은 이런 인기 가수들도 와서 또 공연도 보실 수 있겠고 해미라는 이름을 가진 또 배우가 있어요. 박해미. 그래서 I’m 해미라는 주제로 해가지고 또 뮤지컬 갈라쇼도 하고. 당연히 병영성에 관련된 태종대왕 강무라든가 이런 것들은 기본적으로 들어가고요. 또 어린이 뮤지컬도 하거든요. 뿡뿡이라든가 이런 아이들 좋아하는 등등의 뮤지컬도 있고

◇ 박귀빈: EDM 파티도 하신다면서요.

◆이완섭: EDM 파티를 하거든요. 아 말씀 잘하셨습니다. 그래서 해미읍성 전체가 말 그대로 EDM 파티로 인해서 거의 어떤 클럽의 어떤 와 있는. 젊은 친구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굉장히 좋아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EDM 파티만 가지고도 많은 분들한테 어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서산 해미읍성에 안 오시면 손해 본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실까 모르겠습니다.

◇ 박귀빈: 청취자분께서 앱으로 사연을 주셨는데, ‘의정활동 설명을 들어보니 과연 3선하신 게 증명되네요. 서산 시민들 고충 해결에 앞장서시는 시장님 되어주세요.’ 이렇게 보내주셨는데. 시장님 앞장서시는 김에 EDM 파티에서도 어떻게, 시민 앞에서도 한번.

◆이완섭: 저는 항상 어디에서나, 시민의 부름에나, 몸이 망가지는 거 마다않고 갈 수 있습니다.

◇ 박귀빈: 해미읍성 축제 여러분 가시면 진짜 좋을 것 같아요. 10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최되고, 신청 이런 거 없이 그냥 가면 됩니까?

◆이완섭: 네 그냥 오시면 됩니다. 우리는 그냥 항상 다 받아들이고 무료입니다.

◇ 박귀빈: 진짜 중요하네요. 무료입니다. 시장님, 시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가지고요. 벌써 마무리를 할 시간이 됐어요.

◆이완섭: 할 얘기가 많은데,

◇ 박귀빈: 그러니깐요. 저도 여쭤보고 싶은 게 많은데. 충남 서산에서 오셨습니다. 상서로운 곳 해뜨는 서산에서 오신 이완섭 시장님 오늘 끝으로 청취자분들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 한마디 해 주실까요?

◆이완섭: 청취자 여러분, 아주 이렇게 만나 뵙게 돼서 반갑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해뜨는 서산, 상서로운 서산에 오셔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만끽하시기 바라고요. 이번 추석 명절 연휴 다른 데 갈 곳 없으시면 무조건 서산으로 오시면,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9경 9품 9미를 다 맛보실 수가 있습니다. 서산에서 두 팔 벌려 환영하겠습니다.

◇ 박귀빈: 여러분 충남 서산 꼭 가주시기 바랍니다. 이완섭 서산시장님과 함께했습니다. 시장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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