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연휴는 한글날까지 더해져 자그마치 6일이나 되는데요, 이 소중한 '꿀' 휴가를 어떻게 보낼지 즐거운 고민에 빠진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거나 아늑하게 '집콕'을 할 수도 있고 부모님을 뵈러 고향에 내려갈 수도 있죠.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한 아름 안고 고향에 내려가는 길...
귀성차량으로 꽉 막힌 고속도로에 들어서면 도착까지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었지만 우리에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표를 미처 구하지 못해 터미널에서 암표를 구하고 입석으로 기차를 타야만 했어도 오랜만에 만날 가족들을 생각하면 즐거웠던 90년대 추석 귀경길.
지금보다 훨씬 스펙타클했던(?) 그때 그 시절 추석 전날 모습을 에서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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