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밤(30일) 하천에서 낚시하던 6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20대 무면허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을 들이받아 5명이 다치는 등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윤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구조대원들이 하천에서 수색 작업에 한창입니다.
충북 괴산군 불정면에 있는 음성천에 낚시하던 60대 남성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가 출동한 건 어젯밤 9시 50분쯤.
구조대원들이 신고 접수 1시간 만에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이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50분쯤, 무면허 20대 남성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의 한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 씨와 동승자, 매장 안에 있던 손님 3명 등 모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고 충격으로 매장 외벽과 유리창도 크게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유턴하는 차량을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는 A 씨 진술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채혈을 통해 혈중알코올농도와 마약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어제 오후 5시 20분쯤 대구 북구의 동천역 인근 도로에선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오토바이 운전자인 30대 남성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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