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기다렸다가 엘리베이터까지 탄 20대 여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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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TS(방탄소년단)의 멤버 뷔(본명 김태형)를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KBS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 씨를 조사 중이다.

A 씨는 26일 저녁 6시 30분경 뷔의 자택 엘리베이터에 따라 타 말을 건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 씨는 뷔의 자택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뷔가 차를 타고 아파트 주차장으로 들어가자 따라 들어갔다.

범행 직후 A 씨는 현장에서 도주했으나 경비원 신고를 받은 경찰이 수사를 통해 A 씨를 범인으로 특정했다.

한편 이번에 붙잡힌 A 씨는 과거에도 뷔를 스토킹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