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참사 유족과 시민단체들이 주말 도심 집회를 열고 이태원참사 특별법 즉각 공포를 촉구했습니다.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등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본회의를 통과한 특별법은 국회의장의 중재안에서 국민의힘이 요구까지 일정 부분 반영됐는데도 여당은 거부권을 건의했다며 이는 반민주주의적이고 반헌법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그제(18일)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태원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결정하자 유족들은 이에 반발해 삭발식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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