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제천고속도로 노면 파여 차량 18대 타이어 파손

고속도로에 도로 파임 현상이 발생해 현장을 지나던 차량 십여 대가 잇따라 타이어가 파손됐습니다.

어젯밤(21일) 11시 10분쯤 경기도 평택시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분기점 근처에서 차량 18대가 타이어가 파손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은 최근 변덕스러운 날씨에 도로가 얼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고속도로 일부가 꺼져 있었지만, 날이 어두워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파인 도로 주변을 통제한 뒤 1시간 남짓 긴급 보수 작업을 벌였고 피해 차량 차주에겐 보험을 통해 보상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