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화영 공판갱신 간이로 진행...다음 달 5일 재판 재개

2024.02.29 오후 05:50
대북송금 의혹으로 재판을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재판 갱신 절차가 간략하게 진행됩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오늘(29일) 이 전 부지사의 뇌물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 사건 공판준비기일에서 재판 갱신 절차를 간이로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지난 공판기일에서 재판장은 재판부 법관 2명이 변경돼 공판 절차를 갱신하겠다고 밝혔는데, 변호인 측이 방식에 대한 의견 조율이 더 필요하다며 협의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공판 갱신은 원칙대로 할 경우 그동안 진행했던 모든 재판 과정을 다시 밟아야 합니다.

증인신문의 경우 녹음된 음성을 법정에서 재생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재판이 지연될 우려가 있는데, 재판 관계인들 사이 합의가 된다면 간이로 공판을 갱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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