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산 탄산음료인 '디찌 에너지 드링크'에서 허가받지 않은 식품첨가물이 검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제(12일) 해당 음료에서 국내에서 식품첨가물로 허용되지 않은 착색료 '퀴놀린 옐로우'가 검출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제품은 지난해 11월 15일 제조된 카자흐스탄 탄산음료로, 수입업체는 '도브르이'입니다.
식약처는 영업자가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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