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불법리베이트 의혹' 경기도 소재 종합병원 압수수색

2024.06.26 오전 10:19
경찰이 의약품 판매사로부터 불법리베이트를 받은 의혹과 관련해 경기 소재 종합병원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어제(25일) 오후 경기 안양에 있는 A 종합병원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A 병원 관계자들은 특정 제약사의 의약품을 사용하기로 하고 판매사로부터 불법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고려제약 불법리베이트 의혹과 관련됐거나 보건복지부에서 의뢰한 사건과는 별개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자사 약을 사용해달라며 의사들에게 불법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고려제약을 압수수색 하는 등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려제약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해 2천만 원 이상 금품을 수수한 의사 14명과 제약사 관계자 8명이 의료법과 약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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