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9호선 흑석역에서 나흘 만에 또 다시 연기가 발생해 한때 열차가 양방향 무정차 통과했습니다.
서울시메트로9호선 측은 오늘(5일)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지하철 9호선 흑석역 기계 공조실 내부에서 연기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역에 있던 승객들을 대피시키고 30여 분 동안 양방향 무정차 통과 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메트로9호선 측은 다친 사람은 없다며, 기계 벨트가 마모돼 연기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흑석역에서는 지난 1일에도 승강장에서 연기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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