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내부순환도로 통행 재개...시내 곳곳 도로 통제

2024.07.18 오전 11:17
호우특보가 내려진 서울에선 시내 29개 하천과 도로 곳곳이 통제돼 있습니다.

오늘(18일) 오전 10시 45분쯤, 내부순환도로 마장램프에서 성동 분기점 양방향 구간에서는 7시간 만에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하지만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에서 성수 분기점 양방향 구간은 여전히 통제돼 있습니다.

잠수교 인도 구간도 수위 상승으로 보행이 전면 통제된 가운데, 6.20m를 넘어 '경계 단계'가 되면 차량 통행까지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서울 시내 증산교 하부도로와 사천교, 영동1교 하부도로, 철산교 하부도로와 가람길 서울시차량정비센터에서 성동교 사이 구간, 광운로 광운대역삼거리에서 월계역 사이 구간 등 모두 6곳이 양방향 전면 통제 중입니다.

중랑천과 불광천 등 시내 하천 29곳과 둔치 주차장 4곳의 출입도 통제돼 있습니다.

서울시는 어젯밤 11시부터 강우 상황과 관련해 주의 단계인 1단계를 발령했고, 호우 경보가 내려지면서 오늘 아침 7시 35분부터는 경계인 2단계로 상향해 비상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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