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20일) 10시쯤 경기 포천시 이동면 일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이로 인해 주택과 펜션 등 950여 가구가 에어컨 등 전자 제품을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 가운데, 자정을 기준으로 피해 세대 절반 이상은 복구 작업이 완료됐습니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낙뢰나 강한 비로 쓰러진 나무 등이 전선을 건드려 피해가 발생한 거로 추정되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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