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오후 5시 50분쯤 경기도 용인시 수인분당선 기흥역에서 연기가 발생해 100명이 대피했습니다.
역사 지하 2층에서 연기가 난다는 역무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50여 명과 장비 18대를 투입해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연기가 사라질 때까지 1시간 반 넘게 열차가 정차하지 않고 역을 통과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역사 안에 있는 맞이방에서 연기가 나, 고객 안전을 위해 무정차 통과 조치를 했다며 자세한 원인은 관계 기관이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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