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의 후임 총장 후보군이 이번 주 윤곽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7일 회의를 열고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을 추려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할 예정입니다.
추천위는 통상 심사 대상자 가운데 3~4명으로 후보군을 압축하는데, 회의가 끝난 후에는 명단이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장관은 이들 중 1명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청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됩니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심우정 법무부 차관과 임관혁 서울고등검찰청장, 신자용 대검 차장검사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 총장은 다음 달 15일 2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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