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 '필요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관계자는 오늘(22일) '도이치 수사가 어느 단계까지 진행됐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수사 중인 사안이라 답변드리기 어렵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음 달 12일로 예정된 도이치모터스 항소심 선고를 지켜본 뒤 김 여사에 대한 처분을 내릴 것인지 묻자,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지만 필요한 수사를 진행하고 수사를 마치면 처리할 예정이라고만 답했습니다.
지난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를 받은 의혹을 받는 현역 의원들 출석 문제에 대해서는, 6명에게 이번 주에 출석해달라고 출석요구서를 보냈지만, 아직 출석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티몬·위메프 미정산 관련 사기·횡령 혐의 사건을 두고는 대표들을 소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시점을 맞춰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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