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앞에 3년째 설치돼있는 '코로나19 백신 희생자 합동 분향소'가 강제 철거될 전망입니다.
서울 중구청은 오는 3일 분향소를 철거하는 행정 집행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앞서 구청은 자진 철거 계고장을 여러 차례 보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불법 도로 점용 행위에 부과하는 2년 치 변상금 3억 3천여만 원도 미납된 상황입니다.
앞서 코로나19 진상규명시민연대는 지난 2022년 1월 코로나19 사망자와 백신 접종 사망자를 추모하고 정부의 방역 정책을 비판하며 시의회 앞에 합동 분향소를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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