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새벽 4시 40분쯤 서울 갈현동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일대 전기공급이 끊기면서 인근의 주택 등 270여 세대에 정전 피해가 났습니다.
또, 전신주가 쓰러지며 주차돼있던 승용차 1대가 파손됐습니다.
검거된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치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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