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문자 메시지 하나를 보고 계신데요.
명절을 앞두고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하니 만 원이나 2만 원씩 송금해달라는 내용입니다.
이 문자는요, 수영장에 다니는 한 누리꾼이 다른 회원으로부터 받은 메시지였습니다.
추석에 운영도 하지 않아서 강습비도 아까운 상황인데, 이렇게 떡값까지 걷는다고 해서 정말 이해가 안 갔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건데요.
왕고 할머니, 그러니까 이 수영장에 가장 오래 다닌 할머니가 회원들에게 개별적으로 이야기를 했고,
내지 않으려고 했지만 단체대화방에 초대돼 부담을 느낀다는 내용입니다.
수많은 댓글이 달렸는데요, '나도 내봤다'는 댓글이 상당히 많고요, "왜 수강생들이 강사 떡값을 챙겨줘야 하냐", "무료강습 받는 것도 아닌데 웬 떡값이냐" "챙겨주고 싶은 사람끼리만 해라"라며 해당 회원들을 비판하는 글이 잇따랐습니다.
명절만 되면 반복된다는 수영장 떡값 갈등.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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