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차세대 킥스' 일부 서버 한때 접속장애...이틀 연속 차질

개통 이틀째인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 킥스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일부 서버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검찰청 관계자는 오늘(20일) 일부 차세대 킥스 서버에서 한때 접속 장애가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전자 결재 시스템 설치 과정에서 오류가 생겨 서버 메모리가 과부하 되며 접속이 지연됐다 복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검찰청에서는 공소장 상신, 사건 집행, 벌과금 수납 등의 전산 업무가 지연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형사사법 절차의 완전 전자화를 목표로 법무부와 대검찰청, 경찰청, 해양경찰청이 개발한 차세대 킥스는 개통 첫날인 어제(19일)도 한때 접속 장애를 빚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