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재영 "수심위 직접 출석 안 해...추가 영상 제출"

2024.09.24 오후 02:42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 등 선물과 청탁을 건넨 혐의를 받는 최재영 목사가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목사는 오늘(24일) 수심위 개최 전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변호인만 수심위에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목사는 위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자신도 모르게 죄를 방어할 수 있다는 염려가 있었다며, 수심위에 직접 들어가는 것보다 들어가지 않았을 때 이익이 더 크다고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목사의 변호인인 류재율 변호사는 명품 가방 등 선물에 직무 관련성이 있다는 사실을 객관적인 증거들을 바탕으로 잘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를 입증하기 위한 추가 영상 자료도 수심위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수심위에는 검찰 수사팀도 참석해 직무 관련성이 없었던 만큼 김 여사와 최 목사를 모두 불기소해야 한다고 설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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