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숙박업소 옮기며 함께 마약 투약한 10대 3명 검거

2024.09.24 오후 03:16
여러 숙박업소를 다니며 함께 마약을 투약한 미성년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 양 등 10대 3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양은 지난 17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호텔 객실에서 마약에 취한 채 스스로 112에 신고했습니다.

객실에서는 마약 투약에 사용된 주사기 등이 발견됐고, A 양은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양은 이보다 앞서 다른 호텔 두 곳에서 10대 여성 2명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경찰은 추적 끝에 나머지 2명도 붙잡아 자세한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마약류로 인해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24시간 마약류 중독 상담 전화 ☎1342, 중독재활 상담 전화 ☎02-2679-0436~7 등에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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