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4일,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차량을 훔쳐 판매하려던 혐의로 18살 A 군 등 외국인 3명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 군 등은 지난달 15일과 21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에 있는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차량 안에 차 열쇠가 보관돼 있던 승용차 두 대를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범행 한 달여 전 평소 알고 지내던 같은 국적의 중고차 판매원으로부터 불법 차량도 가지고 오면 팔아주겠다는 말을 듣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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