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5년도 전문의 시험 응시 가능 전공의 576명"

2024.10.13 오후 12:25
내년 초 시행되는 전문의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전공의가 576명에 불과해 신규 전문의 배출이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3월 임용된 전공의 만463명 가운데 9,136명이 사직해 지난달 말 기준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는 1,327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내년도 전문의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수료 예정 고연차 전공의는 553명에 불과했고, 올해 하반기 수련을 재개한 전공의 가운데 수료 예정 전공의 23명을 포함하면 자격시험 응시 가능 인원은 576명이었습니다.

대한의학회가 집계한 올해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자 2,782명의 20.7%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전문 과목별로 보면 가정의학과가 96명, 내과 91명, 정형외과 61명, 정신건강의학과 40명, 응급의학과 33명 순이었는데, 수료 예정 연차 전공의가 가장 적은 과목은 핵의학과로 2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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