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료 취약계층 10명 중 6명이 건강검진 안 받아"

2024.10.14 오후 03:56
생활이 어려워 의료비 등을 지원받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10명 중 6명은 최근 3년 사이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건강검진 대상 의료급여 수급자 67만3천여 명 가운데 실제로 검진받은 사람은 35.1%에 그쳤습니다.

또, 지난 2021년엔 36.3%, 2022년 38.3%로 최근 3년간 40%를 넘은 적도 없었습니다.

김 의원은 전체 건강보험 가입자의 건강검진 수검률이 대체로 70%를 넘는 점과 비교해 차이가 크다며, 의료 취약계층의 수검률을 높일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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