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프로야구 선수 김성한 조형물 수리 한 달만에 또 훼손...수사 의뢰

2024.10.25 오전 11:09
광주 북구 패션의거리 조형물 훼손 전 모습 / 광주 북구
광주 북구 용봉동 패션의거리에 설치된 야구선수 조형물이 수리 한 달여만에 훼손됐다.

24일 광주 북구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용봉동 패션의거리에 설치된 김성한 전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즈 선수의 조형물에서 야구방망이가 부러진 채 발견됐다.


광주 북구

광주 북구청이 2020년 패션의거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설치한 이 조형물은 지난 2023년 5월에도 한 차례 취객이 방망이를 부러뜨려 훼손된 바 있다.

북구청은 1년 5개월여 만인 지난달 27일 다시 수리했지만,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누군가가 방망이를 부러뜨린 것으로 확인했다.

패션의거리 상인회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북구청도 다시 복구 후 주변에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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