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윤계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조기 낙마를 모의한다는 내용의 '지라시' 유포 사건을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이 넘겨 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당초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배당됐던 사건을 지난주 피의자 주거지 등을 고려해 이첩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아직 최초 유포자를 특정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지난 국민의힘 전당대회 국면에서 이른바 '삼일천하 김옥균 프로젝트'라는 지라시를 작성해 퍼뜨린 5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습니다.
이 지라시는 한동훈 대표가 당선될 경우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등 친윤계가 조기 낙마를 기획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주동자로 지목된 이 의원은 황당한 얘기라며 지난 7월 유포자들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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