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서울 도심에서 야당과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어 일대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서울경찰청은 주최 측에서 오늘 오전 세종대로와 사직로에 무대를 설치하고 오후에는 대규모 집회를 진행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집회를 마친 뒤 참가자들은 남대문로와 퇴계로를 행진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집회 장소나 행진 경로 반대 차선을 가변차로로 운영하고, 교통경찰 180여 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 관리에 나설 계획입니다.
경찰은 시민들에게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 실시간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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