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파주 용주골 행정대집행 중 흉기 휘두른 업주 영장 신청

2024.11.27 오후 05:44
경기 파주시 성매매 집결지인 '용주골'의 행정대집행 과정에서 흉기를 휘둘러 경찰관을 다치게 한 업주에 대해 구속 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오늘(27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70대 여성 업주 A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어제(26일) 용주골 행정대집행에서 용역업체 관계자들이 건물 안으로 진입하려 하자 흉기를 휘둘렀고, 이를 제지하던 경찰관의 손을 다치게 해 신경이 끊어지는 등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파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행정 대집행을 통해 용주골 성매매 종사자의 거주지를 포함한 건물의 철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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