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호선으로 승용차 돌진...운행 차질

[앵커]
오늘(1일) 새벽 6시 50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석수역 부근을 지나던 전동열차가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다쳤고, 열차 운행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황보혜경 기자!

승객은 몇 명이나 타고 있었나요?

[기자]
모두 3백여 명입니다.

오늘 새벽 6시 46분경 서울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과 석수역 사이를 지나던 전동열차가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승용차는 선로 담벼락을 부수고 선로 안으로 돌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 등 모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승객이나 기관사 등 지하철 안에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사고 수습을 위해 하행 선로 2곳 가운데 1곳을 통제하면서 지금도 열차 운행이 일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측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면서, 상행 선로 2곳은 현재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시 한 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새벽 6시 46분경 서울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과 석수역 사이를 지나던 전동열차가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승용차는 선로 담벼락을 부수고 선로 안으로 돌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 등 모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승객이나 기관사 등 지하철 안에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사고 수습을 위해 하행 선로 2곳 가운데 1곳을 통제하면서 지금도 열차 운행이 일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측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면서, 상행 선로 2곳은 현재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황보혜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