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5일)밤 9시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에 있는 의류 창고에서 난 불이 1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의류 창고 9개 동과 지게차, 보관돼 있던 옷과 설비 등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3시간 4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은 뒤, 오늘(6일) 오전 10시 20분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소방은 불이 붙은 의류가 많아 잔불 정리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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