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난해 마약 압수량 늘고 범죄자는 줄어..."유입 사전 차단"

2025.02.17 오후 04:41
검경 등 7개 기관으로 구성된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가 범정부 집중 단속에 나선 결과, 지난해 마약 압수량은 늘어났지만, 마약사범 수는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특수본은 오늘(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5차 회의를 열고 지난해 각 기관별 마약류 범죄 단속 업무추진 성과를 점검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마약류 압수량은 천173kg으로 전년보다 17%가량 늘었지만, 마약사범 수는 2만3천22명으로 16%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수본은 세관 단계에서 마약류 단속과 적발이 증가해 압수량이 늘었고, 이 때문에 국내 마약류 유통과 투약이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