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건소 등에서 일하는 공중보건의 부족 현상이 심해지면서 정부가 대체 자원으로 시니어 의사를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보건복지부는 다음 달 '시니어 의사 활용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퇴직했거나 퇴직 예정인 필수 의료 분야 전문의로, 수련병원이나 대학병원에서 10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55세 이상 의사가 모집 대상입니다.
지난해 시니어 의사를 지방의료원과 국립대 병원 등에 배치한 데 이어, 올해는 지역 보건소와 보건지소에도 보내 공보의 공백을 메울 방침입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역 책임 의료를 중심으로 운영했던 사업인 만큼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 우선 배치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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