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00대 기업 61%, 채용 시 조직문화 적합성 확인

2025.03.16 오후 12:47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10곳 가운데 6곳이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와 기업 조직문화 사이의 적합성을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해 매출액 기준 상위 500대 기업 인사 담당자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61%는 채용 과정에 지원자와 조직문화의 적합성, 이른바 컬처핏을 확인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컬처핏은 지원자가 조직에서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을지 등을 확인하는 것으로 직무수행능력과 별개로 팀워크와 장기근속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응답 기업의 82.2%는 컬처핏 평가 도입 이후 조직 적응 속도가 증가했다고 답했고, 협업의 질이 향상됐다는 응답이 70.8%, 조직 몰입도가 증가했다는 답이 69.5%로 집계됐습니다.

또 퇴사하는 신입 직원이 감소했다고 답한 기업도 53%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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