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육부 "의대생 꼭 복귀해야...작년 같은 특례 없어"

2025.03.17 오전 11:47
정부가 이번 달 안 의대생 전원 복귀를 전제로 내년 의대 정원 3,058명 동결을 내세웠지만, 학생들이 돌아오지 않자, 거듭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학사 특례가 없고 복귀하지 않으면 학칙에 따라 처리될 수밖에 없다며, 의대생들이 최악의 상황으로 가지 않고 꼭 돌아오길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교육부가 나서 복귀시한을 못 박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각 학교에서 의대생들이 유급을 피하기 위한 복귀시한을 정하고 이를 적용해 처리하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의대생 전원 복귀 기준에 대해서는 수업이 가능한 수준으로 보고 있다며, 지금 단계에서는 전원의 기준을 명확하게 밝히는 건 어렵고 나중에 판단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학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소통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의대생 복귀현황은 학교별로 복귀 시한이 달라 파악된 게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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