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시술 건수가 해마다 증가해 2022년 기준으로 연간 2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2022년에 난임시술을 시행한 기관은 201곳이었고, 시술 건수는 20만 7건으로, 2019년과 비교하면 3년 만에 36.7% 증가했습니다.
난임 원인별로 보면 여성만 난임인 경우가 64.2%, 남성만 난임인 경우 15%, 남녀 모두 난임인 경우가 20.8%였습니다.
20만 건 가운데선 체외수정 시술이 16만6천여 건으로 83.4%였고, 인공수정 시술은 3만3천여 건으로 16.6%를 차지했습니다.
다만, 두 시술 모두 연령대가 낮을수록 임신 확률이 높았고, 40세 이후에는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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