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이 12·3 비상계엄 이후 사실상 멈춰 있는 사회적 대화를 복원해야 한다는 데는 공감대를 이뤘지만, 대화의 실질적인 진전은 이루지 못했습니다.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오늘 노사정 대표자들과 함께 '전환기 노동시장과 노사관계 해법, 그리고 사회적 대화 대토론회'를 열었습니다.
권기섭 경사노위 위원장은 노동시장 대응을 위해 노사정의 사회적 대화가 필수라고 밝혔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도 사회적 대화를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역시 합리적 노사관계 정착을 위한 사회적 대화가 하루빨리 재개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토론회엔 그동안 계엄 사태에 항의하며 대화를 중단했던 한국노동조합총연맹도 참여했지만, 토론회 참석이 경사노위 회의 복귀를 의미하진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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