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자칠판 납품 비리 의혹' 현직 인천시의원 구속심사

2025.03.27 오후 07:05
전자칠판 납품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는 현직 인천시의원 2명이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뇌물 수수 등 혐의로 인천시의회 의원 두 명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법원에 출석하면서 금품을 받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각각 아니라고 부인하거나 침묵했습니다.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업체 대표 등 3명에 대한 구속 심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이들은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한 학교 전자칠판 사업과 관련해 특정 업체 선정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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