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 조은석, 오동운 공수처장 면담...인력 파견·시설 논의

내란 특검 출범을 준비하고 있는 조은석 특검이 오동운 공수처장을 만나 인력 파견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조은석 특검은 오늘(15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공수처 청사에서 오동운 공수처장과 면담했습니다.

공수처는 이번 면담에서 인력 파견과 청사 등 시설 이용 관련 논의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특검은 임명 직후인 지난 13일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한 검찰 특별수사본부와 경찰 특별수사단을 각각 방문했습니다.

조 특검은 이후 내란 특검의 경우 수사 내용이 군사에 관한 사항이 주된 것이어서 기밀 누설 등 보안 문제가 있다며 정부 시설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