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천서 50대 노동자 작업 중 토사에 매몰 돼 숨져

2025.09.02 오후 08:04
일용직 노동자가 토사에 매몰 돼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오늘(2일) 오후 3시 20분쯤 한 배수지 부근에서 50대 A 씨가 흙에 파묻혔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A 씨는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흙을 다져놓은 상태로 철근 설치 작업을 하다가 토사가 흘러내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사고 경위를 구체적으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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