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진료비 전액을 부담하는 비급여 항목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도수치료비가 전국적으로 최대 2천 배 가까이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의료기관별 비급여 진료비 현황을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공개했습니다.
가장 규모가 큰 비급여인 도수치료 평균 가격은 지난해보다 1.3% 올랐으며, 상급종합병원부터 의원까지 통틀었을 때 전국 최곳값은 60만 원이었고, 최저는 300원이었습니다.
한방 진료 중 약침술의 경우 전국 최저는 10원, 최고는 30만 원으로 3만 배나 가격이 벌어졌습니다.
지르코니아 재료를 쓰는 임플란트의 경우 비급여 진료비는 치아 1개당 최고 990만 원, 최저 7만9천 원, 중간값은 115만 원이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