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채 상병 특검, 국회 위증 혐의 '멋쟁해병' 구성원들 소환

2025.09.12 오후 01:14
채 상병 사건 수사외압·은폐 등 의혹을 들여다보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멋쟁해병' 대화방 구성원을 소환했습니다.

채 상병 특검은 오늘(12일) 오후 1시 사업가 최택용 씨를 국회 증언감정법상 위증교사 혐의 피의자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 씨는 '국회 증언 앞두고 내용 등을 논의한 적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한 적이 없어 떳떳하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와 지난 2023년 말 임 전 사단장과 만난 적 없다고 했던 '멋쟁해병' 구성원 송호종 씨의 말이 거짓이었다며 고발했습니다.

최 씨와 구명로비 제보자 이관형 씨는 송 씨의 위증을 교사한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특검은 오늘(12일) 오전 송 씨도 위증 혐의 피의자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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