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부정거래 의혹을 받는 하이브 방시혁 의장을 처음 소환해 조사합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내일(15일) 오전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금지 위반 혐의를 받는 방시혁 의장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방 의장은 지난 2019년 상장이 늦어질 것처럼 주주들을 속여 지분을 사모펀드에 팔게 한 뒤, 사모펀드와 비공개 계약을 맺어 막대한 부당이익을 챙겼다는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7월 서울 용산구 하이브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분석을 계속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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