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법사 공천 청탁' 박창욱 도의원, 30일 첫 재판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국민의힘 공천을 청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창욱 경북도의원에 대한 재판이 오는 30일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는 30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의원과 '브로커' 김 모 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합니다.

박 의원은 공천이 확정된 후 전 씨에게 한우 선물 세트와 함께 현금 1억 원을 건넨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한편 구속기소 된 '브로커' 김 씨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게 해달라며 청구한 보석 심문은 내일(21일) 오전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