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씨 오빠에게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특검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김진우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이 해당 의혹과 관련해 김 씨를 소환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검은 양평 고속도로 종점이 김건희 씨 일가가 소유한 강상면 일대로 바뀐 배경에 외압이 있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된 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국토교통부에 종점 변경을 지시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특검은 당시 인수위에 파견됐던 국토부 김 모 과장을 두 차례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