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 초등학교에서 항공투하탄 발견...학생·교직원 400여 명 대피

2025.12.08 오후 05:58
오늘(8일) 오전 10시 10분쯤 경기 포천시 일동면에 있는 초등학교 공사 현장에서 포탄이 발견됐다는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초등학생들과 교직원, 공사 관계자 등 4백여 명이 한때 체육관으로 대피하고 폭탄이 수거된 뒤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6·25 전쟁 당시 우리 공군이 공중에서 투하한 포탄으로 추정된다며, 세로 길이 1m 정도의 불발탄으로 폭발 위험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회수한 폭탄을 군 당국에 인계했으며, 군은 탄의 종류를 분석하고 후속 처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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