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씨가 디올 가방 수수 사건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과 관련해 이원석 전 검찰총장에게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오정희 특별검사보는 오늘(22일) 이 전 총장에게 오는 24일 오후 2시,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총장은 지난해 5월, 김건희 씨의 디올백 수수 사건과 관련해 중앙지검에 전담수사팀 구성을 지시했습니다.
이후 법무부는 중앙지검 수사 지휘 라인을 전면 교체했고, 검찰은 김건희 씨를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특검은 오늘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은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에 대해 오는 26일 오전 10시로 소환을 다시 통보했습니다.
또, 당시 실무를 맡았던 검사 한 명에 대해서는 내일(23일) 오전 10시 소환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