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상설 특검, 쿠팡 이틀째 압수수색...본사 사무실도 포함

2025.12.24 오전 11:19
쿠팡 퇴직금 미지급 사건 불기소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상설 특검이 쿠팡 본사와 쿠팡풀필먼트 사무실에 대해 이틀째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안권섭 상설 특검팀은 오늘 쿠팡 본사와 쿠팡풀필먼트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어제 쿠팡풀필먼트 사무실과 엄성환 전 대표이사, 비밀 사무실로 불리는 서울 서초구 사무실, 쿠팡 본사를 각각 압수수색 했습니다.

상설 특검은 쿠팡이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은 사건 수사에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앞서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한 문지석 부장검사는 지난 11일과 14일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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