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사고가 적발되는 일이 빈번한데요.
어제 발생한 사고 장면 먼저 보겠습니다.
신호 대기로 정차한 차량 뒤로 승용차가 들이받습니다.
이 추돌 사고로 3명이 다쳤는데, 운전자는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나버렸습니다.
[사고 목격자 : 그냥 앞이 작살이 났는데, 그걸 그냥 끌고 우회전해서 가버리더라고요.]
경찰관 연락으로 나중에 자수한 운전자는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음주운전과 도주치상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어제 새벽 아찔한 사고도 있었습니다.
앞부분이 완전히 파손된 승용차가 보이는데요.
이 차량, 지하차도에서 역주행하다가 맞은편에서 오던 SUV 차량을 정면으로 들이받았습니다.
해당 차량은 사고 직전까지 한동안 도로를 역주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운전자를 체포했는데,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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